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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톡] '싱글와이프' PD "정재은 에피소드 무궁무진, 사랑스럽다"

SBS '싱글와이프' PD가 시청자들의 호평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싱글와이프'를 연출하고 있는 장석진 PD는 22일 OSEN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굉장히 많아서 깜짝 놀랐다. 아마도 공감이 많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결혼 유무를 떠나서 아내들이 했던 이야기들은 진짜 이야기이고, 기분 좋은 표정 역시 진짜였다. 그런 것들이 공감대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장 PD는 서현철의 아내이자 '우럭여사'라는 애칭을 얻은 정재은에 대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랐다"라고 말한 뒤 "저는 이번에 처음 뵈었다. 정말 재미있으신 분이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혼자 여행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스태프도 소수만 데리고 갔다. 정재은 씨에게도 '혼자 하는 여행이니 최대한 지켜보는 정도로만 할테니 도움을 주지 않을 거다'라고 말씀 드렸다. 정말 멀리 떨어져서 작은 휴대용 카메라로 촬영을 했던 거였다. 모든 것이 리얼이었다"라고 촬영 당시를 설명했다.

또 장 PD는 "정재은 씨가 혼자서 하는 일을 정말 두려워하시는데 이번에 숙소를 혼자 찾아가면서 성취감을 많이 느꼈더라. 숙소 도착하면 촬영이 끝나는 거였는데 갑자기 우시더라. 그래서 우리도 부랴부랴 카메라를 꺼내 찍은 거였다. 그 정도로 감수성이 풍부하고 즉흥적이며 순수하신 분이다"라며 "앞으로 정말 기대가 되는 분이다. 무궁무진하다. 발걸음 하나 떼는 것 자체가 에피소드였다. 굉장히 사랑스러운 분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싱글 와이프'는 '결혼 안식 휴가'를 콘셉트로, 그동안 육아와 가사에 시달린 아내들을 위해 남편이 특별한 휴가를 주는 프로그램. 남희석 이경민 부부, 김창렬 장채희 부부, 서현철 정재은 부부,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출연하며 박명수, 이유리가 MC를 맡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은 서현철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 것처럼 엉뚱하고 허당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매사에 긍정적이고 따뜻한 성품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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