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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썰전' 하차하고 ‘TV 조선' 뉴스 앵커 맡는다

  • 강병진
  • 입력 2017.06.21 11:34
  • 수정 2017.06.21 13:27

JTBC ‘썰전’에 출연 중인 전원책 변호사가 하차한다.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썰전’의 김은정 PD 또한 “전원책 변호사가 하차한다. 시점과 후임자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원책 변호사가 방송 활동을 접는 건 아니다. 그는 더 적극적으로 방송 활동을 할 계획이다.

6월 21일 ‘스포츠 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전원책 변호사는 TV조선 기자직 입사를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3일부터 TV 조선의 메인 뉴스인 ‘뉴스판’의 앵커로 출연할 예정이다. 전 변호사는 ‘스포츠 경향'을 통해 “기자직 입사는 내게 꿈과 같은 일”이라며 “앵커와 더불어 현장 인터뷰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원책 변호사는 최근에도 TV조선에서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를 진행해왔다.

방송기자 출신이 아닌 직종의 사람이 뉴스 진행을 맡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SBS는 지난 1991년 개국 당시 10시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쇼’의 앵커 중 한 사람으로 배우 이혜영을 영입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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