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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미8' 측이 구재이의 하차를 결정했다

ⓒ뉴스1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구재이가 ‘팔로우미8’에서 하차한다.

20일 패션앤 ‘팔로우미8’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구재이 소속사 마이컴퍼니와 제작진은 구재이의 거취 문제에 대해 논의해왔다. 수 차례 회의를 통해 협의한 결과 구재이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 구재이 씨와 MC들이 남다른 호흡을 보여줘 프로그램의 연장을 논의 중인 상황에서 사건을 접해 더욱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이었던 ‘팔로우미8’은 여러 정황상 결방하게 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구재이의 기획사에 따르면 구재이는 지난 15일 오후 11시40분쯤 술을 마시고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을 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당시 구재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팔로우미8'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태광그룹 티캐스트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입니다.

패션앤 ‘팔로우미8’ MC로 출연 중인 배우 구재이 씨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제작진과 구재이의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지난 17일 음주운전 사건으로 논란이 된 구재이 씨의 거취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습니다. 수 차례 회의를 통해 협의한 결과, 해당 사건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해 구재이 씨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팔로우미8’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 구재이 씨와 MC들이 남다른 호흡을 보여줘 프로그램의 연장을 논의 중인 상황에서 사건을 접해 더욱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 22일 목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팔로우미8’은 여러 정황상 결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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