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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필요 없이 '붙이는' 신발이 등장했다 (영상)

  • 김현유
  • 입력 2017.06.19 12:12
  • 수정 2017.06.19 12:14

샌들 신기도 귀찮은 이들을 위한 최고의 신발이 등장했다. 바로 '붙이는 신발' 네이크핏(NakeFit)이다.

네이크핏은 저자극성 접착 패드로, 외형은 바보 같은 아이템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얇은 패드는 당신의 발을 자외선뿐만 아니라 온갖 종류의 위험에서부터 구해줄 것이다.

광고 영상은 "맨발인 채로 아무 걱정 없이 뛰고 달릴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해 보세요"라며 "네이크핏은 모든 상황에서 당신의 발을 보호할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 얇은 신발은 돌, 뜨거운 모래, 미끄러운 수영장, 목욕탕의 타일 등에서 발을 보호해줄 수 있다. 그저 붙이고, 다 사용한 뒤에는 떼면 된다.

네이크핏 광고는 "플립플랍이나 샌들을 신고 돌아다니는 건 잊어버려도 좋아요"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플립플랍과 샌들을 던져버리기엔 이르다. 네이크핏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현재 163,205달러(한화 약 2억원)를 모금했다. 목표까지는 22,292달러(한화 약 2526만원)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사람들은 이 제품이 출시되기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네이크핏은 곧 세 가지 색상(검정, 분홍, 파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장 먼저 후원한 사람들은 올해 7월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허프포스트US의 NakeFit’s Sticky Pads For Your Feet Could Eliminate The Need For Sandal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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