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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가 에쿠스 대신 관용차로 사용하기로 한 차종

ⓒ뉴스1

외교부 70년 역사상 첫 여성 장관인 강경화 장관이 중형차량을 관용차로 사용하기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낮은 자세로 외교를 하겠다는 뜻에 따라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사용하기로 했다"며 "국민 섬기는 자세를 실천하고 형식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 차량은 외교부 일반 공무원들이 공무상 이용하는 2000cc급의 행정 관용차다. 인사 청문회 준비를 하며 임시 사무실에 출근할 때도 해당 차량을 이용했었다.

강 장관은 전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외교 지평을 넓혀가는 고민과 함께 소신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외교 실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관급에게는 관용차로 3800cc 에쿠스가, 차관급에게는 K9, 체어맨이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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