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의 막이 올랐다

프랑스 전역에서 총선 결선 투표가 18일(현지시간)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3시) 본격 시작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전국 6만 7000여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이날 선거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후 6~8시(한국 시간 19일 오전 1~3시) 마친다. 이때부터 출구조사 및 개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내무부는 오후 5시께 투표율을 공개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는 1차 투표에서 얻은 압도적 득표율의 압승을 결선에서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투표서 32.3%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한 앙마르슈가 결선을 통해 최종 몇석을 획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예상되는 앙마르슈 의석수는 하원 총 577석 중 400~470석에 달한다.

단 1차 투표때 48.7%에 그쳤던 저조한 투표율이 결선에서 달라질지 여부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012년 총선 투표율은 55%였으나 올해는 47%에 그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국제 #프랑스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 #마크롱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