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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이 밝힌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 출연하는 마블 캐릭터의 수

  • 강병진
  • 입력 2017.06.18 10:25
  • 수정 2017.06.18 10:28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집대성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정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과연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영화적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블랙 위도우를 연기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새로운 힌트를 제공했다.

‘스크린랜트’의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는 지난 17일 스티븐 콜버의 레이트쇼에 출연했다. 이날 출연은 신작 ‘러프 나이트’의 홍보를 위한 것이었지만, 당연히 그녀에게는 ‘어벤져스’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인피니티 워’에 출연하는 슈퍼히어로 캐릭터 수는 60명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답변을 들은 스티븐 콜버트는 “영화 전체에 등장하는 캐릭터 수인가, 아니면 특정 장면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수인가”라고 다시 물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32명의 캐릭터가 한 번에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고 말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그동안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를 통해 캐릭터의 수를 확장해왔다. 여기에 최근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세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또한 2편에서 네뷸라와 맨티스를 새로운 주요 캐릭터로 강조했다. 하지만 이제까지 발표되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들이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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