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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에 아내의 지문을 새겼다(사진)

레딧 유저 'Im_High_Tech'는 평범한 결혼반지를 끼고 싶지 않았다. 이에 그는 아내의 지문을 반지에 새기기로 했다.

그는 이전에 비슷한 반지를 본 적이 있다며, "백화점에서 사는 반지보다 특별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만드는 데 1천 달러(한화 113만 원)가 든 이 반지는 두 사람의 노력이 들어갔다. 그는 아내의 엄지손가락을 잉크에 70번 넘게 담가야 했고, 포토샵을 통해 지문 사이에 낀 먼지 등을 제거해야 했다.

그러나 결과는 정말 대단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결혼반지를 만들어 낸 것.

반지를 제작한 '커스텀 메이드'의 CEO 세스 로센은 허프포스트에 지문부터 커플이 만든 물건까지, 다양한 의뢰가 들어온다고 밝혔다. 로센은 "굉장히 개인적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며, "이전에는 반으로 갈라진 심장에서 나뭇가지가 나오는 그림으로 펜던트를 만든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로젠에 의하면 지문을 새긴 은반지는 300~350달러에, 금반지는 900~1,200달러에 판매된다.

 

허프포스트US의 'Husband Got Wife's Fingerprint Etched Onto His Wedding Ban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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