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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플은 결별 소식을 전하려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지난 7년간 교제한 제레미 스팬과 블레이크 라슨 커플은 여느 커플처럼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이들은 대신 힙합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결별 소식을 전하기로 했다. 또한, 커플로서는 끝이지만 가깝게 지낼 것이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블레레미(블레이크+제레미) 커플 이별 공식 뮤직비디오'는 비즈 마키의 '저스트 어 프렌드'를 패러디한 영상이다. 뮤직비디오는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에서 처음 만난 둘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두 사람은 졸업 이후 함께 부동산 중개업을 하기 시작해, 집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블레레미 커플'은 결국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됐다.

스팬은 이 뮤직비디오서 "당신은 세계를 여행하고, 브뤼셀에서 브런치를 먹고 싶어 했지. 나는 집에서 퍼즐이나 하고 싶었어."라고 랩을 한다.

스팬은 허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친구와 가족들은 우리의 결정을 지지해줬다"며, "우리에게 행운을 빌어줬다"고 말했다.

반면 라슨은 "헤어졌지만 지금도 제레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우리가 좋은 마음으로 헤어지기를 바랐다. 이 관계 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멋진 이별 방법이다.

 

허프포스트US의 'This Couple Just Dropped A Rap Music Video To Announce Their Breakup'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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