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무려 23개의 금메달을 딴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상어와 수영 대결을 벌인다면 과연 누가 이길까?
디스커버리 채널의 새 프로그램 '샤크 위크'가 실제로 둘을 대결하게 했다. 프로그램은 마이클 펠프스에게 "남은 대결은 단 하나 뿐"이라며, 이는 "지구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포식동물"인 상어와의 경주라고 밝혔다. 이에 펠프스는 상어로부터 60cm 떨어진 거리에서 경주를 펼치게 됐다.
펠프스는 경기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꼭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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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와 백상아리의 대결은 오는 30일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