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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유희열, 시청률 5% 공약.."지디처럼 탈색&미역머리"

  • 김태우
  • 입력 2017.06.16 13:56
  • 수정 2017.06.16 13:57

‘스케치북’의 유희열이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6월 13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위험한 오빠들’ 특집으로 꾸며졌는데, 네 명의 출연자들 모두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관객의 설렘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진지함과 엉뚱함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의 위험한 오빠 존박은 자신이 처음으로 썼던 곡인 ‘그만’으로 무대를 열었다. ‘위험한 오빠들’이라는 주제에 맞춰 ‘내가 가장 매력적인 순간’을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존박은 “술자리에서 흑기사 해줄 때”라고 엉뚱한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야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존박은 ‘청취율 5%가 넘으면 일주일 동안 비키니를 입고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충격을 줬는데 이에 유희열은 “스케치북 시청률이 5%가 넘으면 지드래곤처럼 탈색을 하겠다”며 파격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 진행을 하며 일주일에 22곡을 직접 추천한다는 존박은 “내 노래는 쑥스러워서 절대 못 틀게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존박은 추천하는 노래를 즉흥 라이브로 들려주는 ‘존크박스’ 시간을 가졌는데 ‘비 오는 날 같이 듣고 싶은 노래’, ‘연애 시작 전 썸남썸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고백을 앞두고 우물쭈물하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등 모든 상황에 본인의 노래를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곡 ‘DND’를 발표 예정 중인 존박은 “세계적인 영국밴드 마마스건의 보컬 ’앤디 플랫츠‘가 작곡”했다며 스케치북에서 ’DND‘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17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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