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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인 여성이 119에 신고 전화를 건 황당한 이유

  • 김태우
  • 입력 2017.06.16 12:48
  • 수정 2017.06.16 12:49

지난 9일, 미국 텍사스 주 와코 시의 맥도날드에서 황당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CNN에 의하면 한 익명의 여성은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서 맥너겟을 주문했다가,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차들을 가로막고 움직이기를 거부했다. 이에 해당 매장의 점장은 119(*미국은 911.)에 이 여성을 신고했고, 그 역시 119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타난 경찰은 KWTX에 "드라이브 스루 차선에 차를 세워둔 이 여성은 음식이 늦게 나와 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어 경찰관 두 명이 이 사건에 묶여있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 여성은 낸 돈을 환불받았지만, 맥너겟은 가져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t KW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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