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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강경화, 대통령 통역 3년 발언..똑똑하지 않은 증거"

‘썰전’의 전원책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나는 강경화 후보자가 똑똑하지 않다는 증거를 어디서 찾았냐면 귀국했을 당시 기자들이 한 질문에 답했을 때다”고 했다.

이어 “기자들이 ‘4강 외교와 북핵 외교 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는데 강경화 후보자가 외무부 때 대통령 통역을 3년간 맡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래서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한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후보자가 저런 말을 했나”라고 밝혔다.

이에 유시민은 “청와대 정무팀의 잘못이다. 장관 매뉴얼이 있다. 언론의 하마평에 오르내릴 때부터 장관 후보에 지명될 때, 청문회 기간 때 뭘 조심해야 하는지 매뉴얼이 있는데 그걸 안줬나보다”고 한 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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