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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경찰견 훈련을 받게 된 강아지들은 마냥 졸리다(사진)

지난 6월 8일, 대만 경찰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경찰견 훈련을 받게 된 래브라도 강아지들을 소개했다. 이 강아지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훈련을 통과한 후에는 폭발물과 마약, 혈흔 등을 탐지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제 태어난 지 1달이 채 안 된 강아지들은 마냥 졸린 듯 보인다.

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지만, 이들은 나름 경찰견의 혈통을 가졌다. ‘매셔블’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엄마인 ‘옐로우’은 마약과 폭발물 탐지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견이며 아빠인 리더 또한 마약 탐지견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세상을 구하는 것보다 먹고 자는 걸 더 좋아한다. ‘매셔블’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경찰청 측은 “(6마리의 강아지 중 하나인) 럭키 스타의 경우 사료를 먹다가도 잠에 빠진다”고 말했다. “그렇게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아무일이 없었던 것처럼 다시 먹는다.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들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

사랑에 빠진 건, 경찰들 만이 아니다. 사진이 공개된 페이스북에는 “나도 경찰견 훈련을 같이 받고 싶다”거나 “만약 훈련을 통과하지 못하면 내가 데려가 키우고 싶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지는 중이다. 아래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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