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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몸에서 태어난 동생을 직접 받은 누나의 표정(사진)

대부분의 형과 누나는 병원 신생아실에서 동생을 처음 만났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 미시시피 주에 사는 12세 소녀인 제이스 델라페나는 동생을 그보다도 더 일찍 만나고 싶었다. 바로 엄마의 분만실에서 말이다.

“제이스는 자신도 분만실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제이스가 아직 너무 어리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나중에 남편과 상의를 해본 후, 제이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제이스의 엄마는 ‘보어드판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제이스는 이날 엄마의 모든 출산과정을 지켜보았다. 하지만 분만실 침대에 누운 엄마의 몸에서 남동생이 나오는 모습을 보기에는 키가 너무 작았다.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의사는 자신의 감독하에 제이스가 엄마의 출산을 도울 수 있도록 해주었다. 제이스는 수술복과 수술장갑을 착용했고, 의사와 함께 엄마의 몸에서 남동생을 받았다. 그리고 탯줄도 직접 잘랐다.

3.3kg의 동생은 안전하게 태어났다. 제이스의 엄마는 아기의 얼굴을 보던 딸의 놀라운 표정을 보다가 울고 말았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가족의 친구인 니키 스미스는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많은 사람이 제이스의 표정에서 감동을 느꼈다. 아래에서 동생을 만난 제이스의 표정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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