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도가 가게에 들이닥치자 직원이 보인 반응은 최고다

오하이오 주 워렌 시의 '서브웨이'에서 일하는 캐시 스태포드는 지난 6일(현지시각) 근무 중 강도를 마주했다.

강도는 스태포드에게 "망할 x의 계산대에서 돈을 꺼내라"고 협박했고, 스태포드는 차분하게 일침을 가했다. "취직이나 해"라면서 말이다.

스태포드는 이어 "이 지역에서 강도 사건이 계속 발생하는데 당신 짓이야?"라고 묻기까지 했다.

직원의 차분한 반응에 놀란 강도는 '팁 통'에서 13달러를 꺼내 달아났다. 스태포드의 동료인 시에라 하퍼는 이 현장을 몰래 촬영해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스태포드는 WKBN에 "무슨 생각으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모르겠다"며, "가끔 해서는 안 될 말이나 행동을 하곤 한다. 그냥 생각 없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해당 업소는 일주일 사이 두 번이나 강도를 당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퍼는 만약 자신이 스태포드의 자리에 있었다면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을 것"이라며, "정말 무서웠는데, 영상이 아니면 음성이라도 녹음해서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허프포스트US의 'Subway Worker Remains Totally Chill, Tells Robber To ‘Get A Job’'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국제 #사회 #이상한 뉴스 #미국 #강도 #도둑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