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자이너 사이먼 포르테 자크뮈스(Jacquemus)는 과감하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최근 '밀짚모자'로만 만든 드레스를 공개했다.
이 드레스는 총 8개의 밀짚모자를 이어 만든 것으로, 자크뮈스는 이를 "비대칭으로 구성된 드레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디자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드레스의 가격이다. 자크뮈스의 밀짚모자 드레스는 현재 3,050달러(한화 34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전면이 밀짚모자로 덮인 만큼, 이 드레스를 입고는 절대 앉을 수 없을 듯하다.
자크뮈스의 '밀짚 모자 드레스'는 현재 온라인 쇼핑사이트인 '센스'에서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