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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장문복이 밝힌 '프듀2' #탈락심경#고민#헤어커트

래퍼 장문복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탈락 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장문복은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장문복 Check Check Live Show'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장문복은 먼저 "몇달 전과 화력이 다르다"며 "보고 싶었다. 난 어떻게 지냈는지 다들 아시겠지만. 예전에는 채팅을 다 읽어드렸는데 이제는 너무 빨라졌다"라고 했다.

장문복은 "'프로듀스101 시즌2' 얘기를 풀면 재미있는 것도 엄청 많고 내가 얘기하면 난리나는 것도 많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친구들에 대해 얘기하려면 24시간이 모자르다. 비하인드 얘기도 많고 반전 스토리도 많다"고 덧붙이기도.

그리고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동갑인 친구들과 친했다. 현우와 1차 경연 때 같이 연습하면서 정말 친해졌다. 현우가 원철에게 내가 팀에 왔으면 좋겠다고 어필했다. 현우랑 재미있게 놀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문복은 '프로듀스101 시즌2' 탈락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장문복은 "방송 시작하고 정신이 많이 없었는데 끝났을 때 심경은 다른 친구들도 다 비슷비슷했다. '서운하다', '아쉽다' 등의 반응이었다. 나도 같은 마음이었다. 3차 순위 발표식 녹화 끝나고 방송 나가기 전에 방출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니까 퇴근하고 돌아와서 바로 잤다. 너무 피곤했다"라고 했다.

이어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평소와 달랐다. '이제 뭐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촬영을 더 이상 할 수 없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 때문에 3시간 때문에 멍하니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 2, 3차 경연 때 피곤해서 바로 돌아가서 자고 다음 거를 준비해야지 했는데 이번에는 뭐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습하던대로 해야 하는데 열정을 다해서 한 프로그램이 끝났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허무해서 조금 우울하기도 했고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방송하면서 최근에 머리스타일을 바꿨는데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뿌듯하다"며 "20인 안에 자르면 머리를 자르려고 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야 나' 무대 때 입술을 깨문 것에 대해 "입술 깨무는 게 습관이다. '나야 나' 무대 때는 조금 연습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많은 관심 받을 줄 몰랐다. 콘셉트 평가까지 갈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촬영할 때는 카메라에 출연진만 담기니까 모르는데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모르는 촬영장 뒤에서 애쓰는 분들이 많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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