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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김수현, 외모+볼링 퍼펙트..50점 차이도 극복 [종합]

대상 받기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다섯명의 멤버들이 탄 배가 가라앉으면서 한강 뗏목 종주에 실패했다. 그리고 김수현이 긴급투입돼서 멤버들과 볼링 대결에 나섰다. 김수현은 프로급 볼링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의 대상 프로젝트 중 하나인 뗏목타고 한강 종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정준하는 4박 5일간 뗏목을 타고 한강 종주에 도전했지만 기상악화로 실패했고, 김수현과 급 볼링대결에 나섰다.

정준하의 한강 종주를 위해서 전문가들이 투입돼 뗏목을 제작했다. 정준하는 4박5일간 여행을 위해서 많은 물건을 준비했다. 술을 비롯해 속옷과 선크림까지 준비했다.

김태호 PD는 또 다시 멤버들을 속였다. 정준하는 인제에서 출발해 160km가량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야했다. 하지만 느려진 유속으로 인해서 정준하 단독 도전은 무리라고 판단해 다섯명의 멤버들이 16km를 함께 가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급변하는 자연환경속에서 다섯명의 멤버들은 힘을 모아서 돛을 조종하고 노를 젓기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 도전하는 뗏목 운전이 쉬울리 없었다. 멤버들은 우왕좌왕하면서 계속 제자리에 머물렀다. 역풍으로 인해서 북쪽으로 향했다.

하지만 방향을 제대로 잡기 시작하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뗏목 밑에 놓은 카누가 모두 물에 잠기면서 배가 가라앉을 위기에 처했고, 결국 멤버들은 보트로 몸을 옮겼다. 뗏목 종주 실패에 김태호 PD 역시도 당황했다. 결국 올 여름 뗏목 종주 재도전을 알렸다.

김수현의 출연 역시 뗏목 종주 실패로 급작스럽게 이뤄졌다. 갑작스러운 비 소식으로 김수현과 볼링 시합이 성사됐다. 프로 실력을 지닌 김수현의 등장으로 멤버들은 긴장했다.

김수현은 겨우내 강원도에서 스키를 타면서 강원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완벽한 외모와 달리 빙구미를 뽐냈다. 김수현은 "이게 말투가 중독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준프로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김수현은 "볼링은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와의 대결이다"라고 볼링을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수현은 보지 않고 볼링공을 던지면서 '노룩 볼링'을 보여줬다. 김수현은 어려운 스페어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지는 멋을 뽐냈다. 또한 '무도' 멤버들 다리 사이로 공을 던져 스트라이크에 성공하는 묘기를 선보였다.

멤버들과 김수현의 1대5 볼링 대결이 펼쳐졌다. 김수현은 볼링 승부 패배 시에 '무도'에 다시 출연한다고 약속했다. 무도 멤버들은 한프레임에 3번의 기회를 가지고 대결에 임했다. 김수현은 시작부터 스트라이크에 성공했다. 하지만 '무도' 멤버들은 하찮은 실력을 뽐냈다. 김수현은 결국 40점차로 첫 게임을 가볍게 승리했다.

두번째 대결에서는 '무도' 멤버들이 50점을 받고 시작했다. 김수현의 볼링실력은 빈틈없었다. 김수현은 양세형에게 조언을 해주는 여유를 보여줬다. 김수현은 보지않고 스페어 처리를 계속 이어갔다. 하지만 김수현도 흔들렸다. 연이어 실수를 했고, 그동안 구박받던 깍두기 유재석이 기적의 스트라이크를 쳐냈다.

유재석이 만들어낸 기회로 인해서 '무도' 멤버들이 역전할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김수현의 볼링실력은 흔들림 없었고 8점 차이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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