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이 송송 뚫린 고무 신발 '크록스'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바람이 통해 시원하고, 고무 재질이라 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크록스를 여름에 신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최근 드러났다. 바로 '햇빛' 때문이다.
햇빛이 강렬한 날 크록스를 신은 사람들은 신발 모양대로 남은 태닝 자국에 불편함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흔한 일인지, '크록탠'(Croc Tan)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였다.
구멍이 난 부분만 까맣게 타자, 사람들은 이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My Croc tan tho???????? pic.twitter.com/p432kUdKx4
— Brady Fryou (@RealBradyFryou) February 27, 2014
First day of spring and the tan lines are real!! #crocs#fashion#it's called fashion honey #tan#tan lines pic.twitter.com/MuUr7zG4HB
— Asexual Pigeon (@RuffoPigeon) September 2, 2016
Raymonds croc tan #c'monman pic.twitter.com/hXXY4baR
— Dean Little (@Dean__Little) June 25, 2012
One of the grossest things I've ever seen. Croc tan lines/ spots ???? pic.twitter.com/HZdFVvovrb
— kick salafis (@miniestmini) November 30, 2016
But ask and ye shall receive: behold, my first ever croc tan! pic.twitter.com/2K1xayP2eu
— PJH (@ThePhoff) May 31, 2013
When your tan line is on point #thanksdisney#crocspic.twitter.com/ugJhXH9zgc
— Emily McClenahan (@emilymcclenahan) May 25, 2015
위 사진들을 보고도 크록스를 신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영국 브랜드 '크리스토퍼 케인'은 크록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석 달린 크록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편안함과 패션 중 하나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보시라.
*관련기사
놀라지 마시라. 런던 패션위크에 크록스가 등장했다(사진)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