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레스토랑은 주문과 다른 음식을 서빙한다. 그 이유가 뭉클하다.
'스푼 앤 타마고'에 따르면 지난 2일, 도쿄시에는 '주문 실수가 많은 음식점'이 열렸다. 이는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웨이터로 고용한 '팝업 레스토랑'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치매 환자도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注文をまちがえる料理店。素敵。こうやって認知症でも働ける場所が地域には必要。 pic.twitter.com/9K6ccoCY6Y
— 福谷直人 (@nafukutani) June 4, 2017
従業員は皆認知症「注文をまちがえる料理店」が誕生https://t.co/YcQIJEcLup
素敵なお店!行ってみたい!ヽ(゚∀゚)ノ パッ☆ pic.twitter.com/V72Pi0rzvd
— sakamobi????️ (@sakamobi) June 6, 2017
6월 2일부터 4일까지 운영된 이 레스토랑에서 웨이터들은 손님의 주문을 잊고 다른 음식을 종종 내왔다. 오픈 첫날 이곳에 방문한 미식 블로거 쿠도 미즈호 역시 햄버거를 시켰지만, 결국 만두를 먹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웨이터들과 손님 모두 이 '주문 실수'에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認知症のひとたちが働く「注文をまちがえる料理店」のプレオープンに行って来ました(^^)
ジュンヤくんはおばあちゃんにハンバーグを注文したんだけど、見事に餃子が来て大笑いしました笑 pic.twitter.com/TshX6wOMml
— 工藤瑞穂(soar編集長) (@mimimizuho) June 4, 2017
「注文をまちがえる料理店」を企画したのは、NHKの小國さんやマギーズ東京の鈴木美穂さんなど、有志で集まった素敵なみなさん!さすがのコンセプト、そして暖かな空気作り。
何より働いていた若年性認知症の方の嬉しそうな笑顔が忘れられません^ ^ pic.twitter.com/bIhoZGZOOG
— 工藤瑞穂(soar編集長) (@mimimizuho) June 4, 2017
야후 뉴스에 의하면 '주문 실수가 많은 음식점'을 기획한 '매기스 도쿄'(*암 환자 지원센터)는 오는 9월 21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기념하며 팝업 레스토랑을 또 한 번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