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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마는 아들들의 소변 보는 방식에 화가 났다(사진)

  • 강병진
  • 입력 2017.06.10 10:20
  • 수정 2017.06.10 10:22

세 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가 아이들의 지저분한 화장실 사용습관을 고치기 위해 펜을 들었다.

블로거인 크리스티나 쿠즈믹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화장실 변기를 촬영한 것이었다. 변기 주변과 변기 아래에는 “여기에 오줌을 싸라”, “이 구멍에 오줌을 싸라”, “여기에는 오줌을 싸지마라” 등의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변기 주변에 오줌을 흘리지 말라는 메시지를 매우 매우 자세하게 적어놓은 것이다. 쿠즈믹은 두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키우고 있다.

이에 크게 공감한 부모들에 의해 이 사진은 약 15만번 이상 공유됐다.

쿠즈믹의 포스팅에서 지난해 화제가 된 영상 하나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었다. 영상 속의 엄마 또한 자신의 아이들에게 화장실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녀는 “아이들이 변기 안에 소변을 보는 일을 거의 본 적이 없다”며 “내 화장실에서는 지하철 역에서나 날 법한 냄새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성과 함께 사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이런 문제를 겪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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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앉아서 소변 보는 남자다

 

허프포스트US의 'Mom’s Viral Toilet Signs Resonate With Parents Who’ve Been Ther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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