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출범 30일인 9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공식 계정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이날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TheBlueHouesKR'이라는 아이디로 SNS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청와대 SNS 계정에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일자리 상황판 설치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등 한달간 문 대통령의 행보를 담은 영상이 실려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30일에 맞춰 청와대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열었습니다^^ 어제 발표한 문재인 정부 30일의 소회를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늘 친구같은 대통령, 국민과 함께 하는 청와대가 되겠습니다. https://t.co/DZnAyilcr9
— 대한민국 청와대 (@TheBlueHouseKR) June 9, 2017
또 정부 출범 30일을 맞아 '겸손한 권력이 되어 가장 강력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글도 게시돼 있다.
청와대는 SNS계정을 연 데 이어 청와대 홈페이지도 새로운 청와대 비전에 맞춰 '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식 SNS를 통해 청와대와 대통령의 이야기를 국민께 친근하게 전하고, 문재인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국민과 함께 논의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청와대 SNS 공식 계정.(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트위터: http://twitter.com/TheBlueHous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