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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기습적인 2차 치킨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제너시스 BBQ가 치킨 가격을 또 기습적으로 올렸다. 지난달 10개 품목 가격을 평균 10% 인상한 데 이어 약 한 달 만이다.

8일 치킨 업계에 따르면 BBQ는 20여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달 1일 '황금올리브치킨' 등 10개 품목에 대해 1400~2000원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2차 인상이다.

인상 폭은 900원에서 최대 2000원이다. BBQ 홈페이지는 현재 인상된 가격으로 메뉴를 소개하고 있으나 가격 인상에 대한 안내 고지는 없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인기 메뉴인 △매달구(1만9500원→2만1500원)와 바삭칸치킨(1만6000원→1만8000원) △바삭칸치킨양념(1만7000원→1만9000원)△바삭칸치킨매운양념(1만7500원→1만9500원) △마라핫 치킨한마리·윙(1만8900원→2만900원) △스모크치킨(1만7000원→1만9000원)은 모두 2000원씩 올렸다.

치킨강정(1만8000원→1만9900원)과 파닭의꿈(1만9000원→2만900원)은 가격이 1900원 비싸졌다. 통살바삭칸치킨(1만7900원→1만9000원)은 1100원 올랐다. 허니갈릭스와 소이갈릭스·허니갈릭스(윙)·소이갈릭스(윙)·레드핫갈릭스·레드핫갈릭스윙·마라핫 치킨(통살)은 모두 1000원씩 인상됐다. 빠리치킨과 치킨강정(통살)·치즐링(통살)·빠리치킨(윙) 등은 각각 900원 올랐다.

BBQ의 2차 가격 인상으로 인해 치킨가격은 2만원이상을 내야 먹게 됐다. BBQ는 가맹점의 임차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치킨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제너시스 BBQ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 가격을 올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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