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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종인 고릴라가 첫 새끼를 낳았다(사진, 영상)

키라(Kira)는 필라델피아 동물원에 사는 17살의 서부 로랜드 고릴라(western lowland gorilla)다. 서부로랜드고릴라는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현재 심각한 멸종위기종 동물로 분류되어 있다.

키라는 최근 자신의 첫 새끼를 출산했다.

지난 6월 1일, 키라에게 찾아온 산통은 다음날까지 계속됐다. 동물원의 의료진은 키라를 마취한 상태에서 그의 자연분만을 도왔다.

다행히 키라는 건강한 수컷을 출산했다. 키라의 새끼 고릴라는 현재 “새끼 고릴라”로 불리고 있다. 동물원 측은 고릴라 보호단체와 함께 새끼 고릴라의 이름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라에게는 첫 출산이었지만, 남편인 32살의 수컷 고릴라 모투바는 이미 3마리의 자녀를 두고 있다고 한다. 아래는 필라델피아 동물원 측이 공개한 새끼 고릴라의 사진이다.

 

허프포스트US의 'An Endangered Gorilla Gave Birth And The Baby Photos Are Adorabl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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