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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호날두의 과거 사진으로 만든 광고의 비밀(사진)

  • 강병진
  • 입력 2017.06.08 07:23
  • 수정 2017.06.08 07:31

지난 6월 4일,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년 연속 우승이었고, 구단 역사상으로는 12번째 우승이었다. 이날의 영웅은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는 이날 멀티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이 확정된 후, 나이키는 호날두를 주인공으로 한 광고를 내보냈다. 그의 어린시절 사진과 함께 “This boy knew”라는 카피를 붙인 광고였다.

그리고 다음날, 호날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이 광고를 공유했다.

그런데 한 트위터 유저가 이 광고의 비밀을 알아냈다.

‘보어드판다’의 보도에 따르면, 비밀을 폭로한 사람은 호주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제이 벅스였다. 그는 호날두와 나이키 풋볼 계정에게 한 장의 사진을 전했다. 바로 광고에 쓰인 사진의 원본이었다. 그 사진은 아래와 같다.

실제 사진에서 어린 시절의 호날두는 나이키가 아닌 ‘아디다스’의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이다.

이 사진은 6월 6일,’EA Sports’가 발표한 ‘FIFA 18’의 홍보 이미지 때문에 더 화제가 됐다. 호날두를 모델로 한 이 홍보이미지에서도 호날두는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게임 홍보 영상은 아래와 같다.

사실 실제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은 아디다스의 협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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