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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반대' 페스티벌이 열린다

동물보호단체들이 개식용을 근절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오는 7월 9일 낮 12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STOP IT!(스톱 잇) 이제 그만 잡수시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동물자유연대를 비롯, 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 동물유관단체협의회(선임간사 박운선) 등 동물보호단체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참여한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올해 초복에 앞서 개식용에 대한 문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에선 △개농장 VR체험 △사진전 △개식용반대 피케팅 △플래시몹 △고적대와 함께하는 거리행진 △시민발언대 △개식용 반대 지지 단체 운영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행사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개도살은 엄연한 불법이며 개식용은 반드시 금지되어야 한다"며 "어둡고 슬픈 주제를 이제는 신나는 축제의 장에서 마음껏, 당당하게 풀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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