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바닷 속을 기어다니는 물고기가 과학자들을 고민에 빠뜨렸다

에머릭 벤하라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의 바다에 들어갔다. 때는 야심한 밤이었는데, 그때 에머릭은 바닥을 기어다니는 물고기를 발견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에머릭은 이 물고기가 쑥감펭(stingfish)의 한 종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쑥감펭은 물고기 중에서도 맹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물고기다.

하지만 영상을 본 과학자들은 확신할 수 없었다. 실제 쑥감펭은 다리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 단지 흉부섬유가 있을 뿐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이 물고기를 12개의 종으로 알려진 쑥감펭의 한 종류이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쑥감펭의 종일 것이라고 파악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과학자들이 이 물고기의 정확한 종을 파악하려면 실제로 보고 연구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쑥감펭의 행동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게 없다고 한다. 생애의 대부분을 진흙 속에서 보내는 물고기이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쑥감펭 #바다 #자연 #환경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