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언주가 "이번에는 '남자'가 외교부 장관 해야 한다"고 말하는 논리

ⓒ뉴스1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하루 앞둔 6일 "이번에는 국방을 잘 아는 '남자'가 외교부 장관을 해야 한다"는 말을 내놓았다.

차후 비판이 제기되자 '국방·안보에 대한 식견이 필요하다는 취지였을 뿐'이라며 성차별적 언사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는데, 정말 그럴까. 발언을 직접 보고 판단해 보자.

아래는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6일 기자들과 만나 한 발언을 경향신문이 전한 것이다.

"지금은 안보 현안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는 국방을 잘 아는 남자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여자라 해도 국방·안보에 식견이 있어야 한다."

"여성도 훌륭한 외교부·국방부 장관들이 있다. 그러나 강 후보자는 안보에 대한 식견이 없는 것 같다."

"아마추어 외교부 장관을 임명하면 상황을 수습할 수 없다. 지금은 유니세프 대사 같은 '셀러브리티(유명인)'를 앉혀 멋 부릴 때가 아니다"

아래는 트윗 반응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언주 #정치 #여성 #성차별 #외교부 장관 #강경화 #국민의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