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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박스(beatboxing)를 시도한 적이 있다면(그리고 실패했다면) 비트박서들이 입으로만 만들어 내는 그 음악이 얼마나 대단한지 인정할 거다.
그런데 비트박서가 노래할 때 그의 성대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깨달으면 실패한 걸 오히려 다행으로 여길 거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비트박서 톰 텀은 후두 전문의 매튜 브로드허스트와 공동으로 제작한 "끔찍한 동영상"을 보고 나면 아마 "토하고 싶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과장이 아니다.
두 사람은 목구멍 조직과 후두의 구체적인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퀸즐랜드보이스센터에서 동영상을 만들었다.
텀은 "내 목구멍이 비트박스를 할 때 일반 대화 과정과 비교해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다. 또 비트박스가 후두에 비정상적으로 작용하는지도 알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사실 소리를 만드는 내 성대가 어떻게 생겼는지 또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게 없었다."
텀의 코와 입에 카메라 두 대를 삽입해 소리 제작 과정을 녹화했다.
텀은 "솔직히 평생 내 소리를 만들어 온 목 안의 이 기관이 프레데터의 버자이너처럼 생겼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라고 놀란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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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