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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뉴욕이 물에 잠긴다면 어떤 모습일까?

  • 강병진
  • 입력 2017.06.05 11:48
  • 수정 2017.06.05 11:49

지난 6월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그의 주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시 서명된 이 협정이 다른 나라에 이익을 주고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파괴한다”는 것이었다.

파리기후변화협정은 지난 2015년 11월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195개국이 합의한 것이었다. 협정의 주 내용은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지구의 평균 온도가 2°C 이상 오르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만약 지구의 평균온도가 2°C 이상 오른다면 어떻게 될까?

영상 아티스트 그룹인 Claire&Max는 트럼프의 탈퇴선언에 맞춰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 기후변화가 계속 이어질 경우, 해수면이 상승하고 이로 인해 뉴욕이 물에 잠긴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상상한 영상이다. 제목은 ‘two°C’. 특수효과로 이루어낸 끔찍한 상상을 경험해보자.

H/T sploid.gizm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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