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경기장 '맨체스터 아레나'에서는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 직후 공연장 바깥에서는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119명의 사람들이 다쳤고, 22명이 죽었다.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맨체스터로 돌아가 팬들과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녀는 "자선콘서트를 열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것이고, 비극으로 고통당한 이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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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리아나 그란데가 2일(현지시간) 당시 다쳤던 어린 팬들을 만났다. 매셔블에 따르면 이날 그녀는 왕립 맨체스터 어린이 병원에 방문해 테러 공격으로 다친 아이들을 만났다.
많은 부모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의 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I'm in love ???? pic.twitter.com/rngWnUy1lA
— Adam Harrison (@Adam_Harrison13) June 2, 2017
사랑에 빠졌다...
I got to meet my queen today❤❤love you @ArianaGrande????????xxxxxx pic.twitter.com/xTymQaRoN2
— jaden farrell mann (@dustyblu10) June 2, 2017
오늘 나의 여신을 만났다. 사랑해요 아리아나 그란데!
피플에 따르면 딸이 병원에 입원한 아담 해리슨과 로렌 소르페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리아나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오늘 아리아나 그란데가 한 일은 정말 이타적이고, 멋진 것이었어요"라고 말했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