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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가 트럼프의 파리협약 탈퇴에 트윗 폭탄을 가했다

  • 김태성
  • 입력 2017.06.03 10:22
  • 수정 2017.06.03 10:29

영화 감독 마이클 무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저격수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그가 지난 목요일에 퍼부은 트윗 폭탄은 정말로 정말로 대단했다.

파리협약 탈퇴 발언에 분노한 무어는 독기 넘치는 글로 도널드 트럼프를 조롱했다.

자, 보시라.

캡션: 미국이 지구에게 말하다. X먹어!

캡션: 하나 더 -- 트럼프가 림프샘 페스트 확산을 위해 페니실린 제작을 중단시켰다. 장의계 CEO들은 훌륭한 일자리 정책이라고 손뼉쳤다.

캡션: 미국의 이익, 최우선! 지구의 안녕, 최후방!

캡션: 내 이름은 마이클 무어다. 미국인이다. 그리고 불량(rogue) 국가에 살고 있다.

무어의 팬들도 트위터 폭탄 사례에 한마디씩 덧붙였다.

캡션: 미국을 다시 컴컴하게!

캡션: 트럼프는 수렵·채집인 일자리를 위해 농업을 망치고 있다. "미국을 다시 구석기 시대가 되게!"

캡션: 트럼프는 미국으로 돌아올 그 많은 공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노동자로 일할 수 있게 하겠다며 공공교육 제도를 해체했다.

캡션: 내 대장장이 증조 할아버지가 "일자리가 돌아올 때 됐었어"라고 말하다.

캡션: 화석연료가 다 떨어질 경우, 어른/어린이(트럼프)는 마차 산업을 되살렸다고 인정받을 거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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