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성매매 적발된 현직 경찰, 조사받은 후 투신하다

  • 김태성
  • 입력 2017.06.03 08:27
  • 수정 2017.06.03 08:28
Seoul South Korea - October 19, 2016: South Korean police officer uniform display at Gyeonbokgung square in Seoul South Korea.
Seoul South Korea - October 19, 2016: South Korean police officer uniform display at Gyeonbokgung square in Seoul South Korea. ⓒTkKurikawa via Getty Images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현직 경찰이 조사를 받은 뒤 투신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경찰청 5기동단 소속의 A경사(3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모텔에서 미성년자 B씨(18)와 만나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와 헤어진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펼쳤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에 대해 명백히 부인하지도 시인 하지도 않았다.

한편 A씨는 경찰조사를 마친 뒤 강동구 인근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 A씨는 구조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경찰 #성매매 #사건/사고 #사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