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션: 걱정하지 말아요. 기후변화가 가짜라고 지금 트윗을 보내고 있잖아요.
만화가 톰 토로는 허프포스트에 "난 트럼프의 파괴적인 모든 의제에 대항해햐 할 사회적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토로의 반항은 New Yorker 같은 메체를 통해 표현되는데, 그는 트럼프의 파리협약 탈퇴 선언 직후 위 만화를 올렸다. 바닷물이 올라와 잠기기 직전이지만 트럼프는 기후변화가 가짜니까 걱정할 필요 없다며 트위터로 문제를 해결할 듯 장담하는데, 옆에 있는 부통령 펜스는 걱정 태산인 모습이다.
토로는 "유머는 건강한 민주주의의 맥박 같은 것이다."라며 "또 이번 대통령을 조롱할 좋은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도널드 트럼프를 겨냥한 다양한 만화가들의 풍자다.
캡션: 지구, 너는 모가지야!
캡션: 우리를 실패자라고 부르는 트윗으로 의료보험을 대신하겠다는 통지야.
캡션: [트럼프 측, 옮긴이] "우리 입장은 반 과학적이라기 보다는 신화 지향적이라고 하는 게 더 옳을 겁니다."
Today's daily cartoon by Kim Warp. Follow us on Instagram to see more: https://t.co/bb2LwcozkPpic.twitter.com/689i3pa25P
— The New Yorker (@NewYorker) June 2, 2017
캡션: "우리에겐 피츠버그[파리 대신, 옮긴이]에서의 추억이 있어요."
캡션: 기후변화는 조작된 거짓이야. 비가 좀 많이 내리는 것 뿐이라고. 장담해.
캡션: 행성이 파괴된 건 맞아. 하지만 주주들을 위해 엄청난 이익을 창출한 아름다운 순간도 있었단다.
캡션: 트럼프가 '석탄을 귀환(bring back coal)'시키겠다고 공약했을 때, 이런 단기 아르바이트를 의미한 거라고는 생각 안 했는데....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