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모든 '문재인'들이 하나의 댓글창에 소환되는 일이 벌어졌다. 여기에는 문재인은 물론, 성과 상관없이 이름이 '재인'인 이들도 포함됐다.

전국의 '재인'들이 소환된 곳은 '알바천국'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었다.

'알바천국'에서 이름이 '문재인'이거나 이름에 '재인'이 들어오는 '알바생' 친구를 댓글로 소환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것. 홍보 영상에 그려진 실루엣이 문재인 대통령의 실루엣과 흡사하다.

서울 종로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연수원 건물 외벽에 그려진 문대통령의 포스터.

베스트 댓글은 '문재인'이라는 이름의 친구를 소환한 댓글에 돌아갔다.

몇몇 '문재인' 씨는 스스로를 태그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전국 방방곡곡의 '문재인'씨들이 소환됐다.

그러나 수많은 문재인씨들 가운데서 단연 주목받은 건 이 사람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이동합니다.

돌연 등장한 홍준표씨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해당 이벤트는 6일까지 진행된다. 혹시 주변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문재인' 혹은 '재인'씨가 있거나 본인의 이름이 그렇다면 한 번 참여해 보자. 여기를 클릭하면 이벤트 화면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