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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틴 던스트가 '스파이더맨' 리부트에 대해 말하다

  • 김태우
  • 입력 2017.06.02 07:50
  • 수정 2017.08.02 06:28

커스틴 던스트 '스파이더맨' 리부트 영화에 신경 쓸 시간 따위 없다.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에 토비 맥과이어와 함께 출연한 던스트는 최근 이 시리즈의 리부트 영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커스틴 던스트가 뭐라고 말했든, 누가 그를 비난할 수 있을까? 던스트가 연기한 메리 제인 왓슨은 그야말로 최고였다.

던스트는 '마리끌레르' 영국판 7월호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최고'였다고 말했다.

그는 '스파이더맨' 리부트 영화에 대한 질문에 단호하게 답했다. "우리가 최고의 영화를 만들었다. 다른 영화는 누가 신경이나 쓰겠는가?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어봐라. 그들은 그저 돈을 더 뽑아내려고 영화를 만들 뿐이다. 너무나 명백하다."라면서 말이다.

맥과이어와 던스트의 '스파이더맨'은 전 세계에서 무려 8억 2천만 달러라는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의 리부트 영화 역시 7억 5천만 달러를 거뒀다. 두 영화 모두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던스트는 이어 '버라이어티'에 "새로운 것보다는 최초가 되고 싶다."라며, '스파이더맨'의 리부트 영화를 간접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한편, 던스트는 소피아 코폴라의 신작 '매혹당한 사람들'에 출연했다.

 

허프포스트US의 'Kirsten Dunst On ‘Spider-Man’ Reboots: ‘We Made The Best Ones, So Who Car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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