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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가 '좋은 친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요소

  • 김태성
  • 입력 2017.06.01 13:50
  • 수정 2017.06.01 13:59

아이의 성장에 친구는 매우 중요하다.

친구를 사귀면서 안정감이 생기고 신뢰가 쌓이며 삶이 뭔지를 배우는 기회가 된다. 친구와 탄탄한 관계를 가진 아이일수록 유아기부터 십 대까지의 변화에 더 잘 적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당신의 아이가 좋은 친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갖출 수 있게 부모로서 할 일은 뭔가?

AxeCanada가 의뢰한 새 연구에 의하면 15~25세의 청년들은 전통적인 남성성 대신 수용성과 포용성을 더 지지한다는데, 양육 전문가인 카린 고든 박사에게 '좋은 친구'의 필수 요소가 뭔지 질문했다.

그녀는 허프포스트에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다음 3가지가 매우 중요하다. 친절, 포용성 그리고 자기주장."이라고 말했다.

고든 박사는 이 3가지 요소를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정리했다. 친구 관련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매우 유익한 조언이다.

친절

고든 박사는 "친절은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할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다."라고 말한다.

친절이라는 미덕은 남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과 연민이다. 따라서 친절을 베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의 친절을 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

포용성

고든 박사에 의하면 포용성은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자기의 원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수용하고 자신을 바깥으로부터 차단하지 않는 거다."

아이에게 친구를 다양하게 사귀는 방법은 물론 친구가 되고파 손 내미는 아이는 누구든 환영할 수 있는 마음을 갖추도록 가르쳐야 한다. 여러 가지 인구와 공존하는 게 중요하다는 깨달음이 포용의 기본이다.

자기주장

고든 박사에 따르면 "자기주장은 자신을 위해서는 물론 자기를 의지하는 친구를 위해서 당당하게 행동하는 걸 뜻한다."

자기주장은 자신과 타인의 정체에 대한 존중을 의미하는 삶의 필수요인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어려운 상황에 닥쳤거나 타인과 소통할 때, 자신감 있게 자기주장을 펼 수 있게 격려하라.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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