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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값으로 코네티컷주의 한 마을을 살 수 있다

  • 김태성
  • 입력 2017.05.30 12:42
  • 수정 2017.05.30 13:59

아래는 네이버 부동산에 매물로 등록된 통상적으로 32/33 '평형' 아파트로 이해되는 최고가 아파트 시세다.

2017.05.30 정보

가장 비싼 아파트(21억원)를 미화로 환산하면 약 1백 9십만 달러인데, 그 금액이라면 뉴욕 북쪽에 위치한 코네티컷주의 한 마을을 통째로 살 수 있다.

Estately에 의하면 존슨빌(Johnsonville)은 1802년에 처음 설립된 타운이다.

약 25만 제곱미터 크기의 이 마을은 한때 의류업으로 활발했었다. 지역인들의 편리를 위해 은행, 우체국, 마트, 학교, 교회, 식당, 가정집 등 다양한 시설을 자랑했었는데, 대부분이 아직도 건재해 보인다.

코네티컷 강에 인접해 있어 입지적으로도 유리한, 아름다운 호수까지 끼고 있는 이 마을을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으로 살 수 있는데 그런 용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참고로 위 서울 아파트는 전용면적 제곱미터당 약 2,500만원이고 존슨빌은 8,400원이다)?

우선 그 값에 포함된 내용을 검토한 후 결정하자.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아차. 한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존슨빌의 설립자인 존슨의 유령이 가끔 출현하다는 소문이 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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