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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공항은 피해야 한다

  • 김태성
  • 입력 2017.05.30 11:00
  • 수정 2017.05.30 11:09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게시판

뉴욕을 방문하려면 뉴욕 인근의 3대 공항을 주로 통과하게 된다.

그런데 미국 50대 공항에 대한 MileCards.com의 조사에 의하면 이착륙 지연이 가장 심한 공항들이 바로 이 뉴욕 공항들이다.

MileCards는 미국 교통부로 받은 2010~2015년 정보를 토대로 공항의 이착륙 기록을 검토했다. 여름철 지연이 심각한 공항 중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과 뉴욕 여행자가 주 고객인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이 최악이었다.

미국에선 여행 철이 시작하는 6월의 운항상황이 특히 더 나빴는데, 예를 들어 정시에 착륙한 항공기는 75.4%밖에 안 됐다. 아래 공항들에선 그 평균도 지키기 어려웠다.

반면에 출발이 가장 많이 지연된 공항은 뉴어크가 아닌 다른 뉴욕 공항들이었다.

케네디 국제공항과 라구아디아 국제공항은 각각 29.8분과 28분으로 이륙 지연이 매우 심각했다.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도 지연 수치가 높은 축(4위)에 끼지만, 케네디보다는 7분이나 더 빠르다.

뉴욕을 오가며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려면 (적어도 산수적으로는) 뉴욕케네디 국제공항 도착,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출발 스케줄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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