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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트럼프 옆에서만 굳은 표정을 지은 건 아니다

  • 김태성
  • 입력 2017.05.30 06:37
  • 수정 2017.05.30 06:50

프란체스코 교황이 바티칸을 방문한 트럼프를 표정으로 디스했다는 풍자 뉴스가 지난주엔 자자했다.

그런데 교황이 정말로 도널드 트럼프가 못마땅해서 굳은 표정을 지은 것일까?

TheCut는 아니라고 보도했다.

그 증거는 교황이 어제 바티칸을 방문한 캐나다의 트뤼도 부부와 함께 찍은 아래 사진이다.

트럼프 가족과 찍은 사진에서와 거의 흡사한 표정을 짓고 있다.

물론 교황이 트럼프와 트뤼도 방문 내내 굳은 표정을 한 건 아니다.

특히 트뤼도 부부와는 웃는 순간이 훨씬 더 많았다.

교황의 굳은 표정 포착 전문 사진가가 있다는 농담도 돌고 있지만, 아래 동영상을 잘 보면 적어도 교황이 트럼프에 대해선 뭔가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게 틀림없다.

바티칸을 방문한 다른 국빈들 사이에서 교황이 지은 표정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the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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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도널드 트럼프 #쥐스탱 트뤼도 #코미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