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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음주 또는 약물복용 혐의로 체포되다

옛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가 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서 음주운전 또는 약물복용 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새벽 3시께 플로리다 남부 주피터 자택 인근에서 체포돼 오전 7시18분 팜비치카운티 구금시설에 유치됐다.

그는 이후 이날 오전 10시50분 법정 출두 서약을 한 이후 풀려났다.

우즈의 혐의인 'DUI'가 음주운전인지 약물복용 운전인지 아직 분명치 않다.

연예전문 TMZ 매체는 이날 사법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가 도로에서 난폭하게 운전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당시 술 냄새가 났으나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지난달 20일 척추고정 수술을 받았다. 3년 동안 네번째 수술이다.

한편 우즈는 지난 2009년 11월 플로리다 자택 앞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이후 불륜 스캔들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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