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1살짜리가 학교에서 시행한 선생님의 고칠점 피드백에 일침을 가했다.
소녀의 아빠 매이슨 크로스가 아래 이미지를 트위터에 공유했는데, 인기폭발이다.
글래스고에 사는 크로스는 "딸이 이 피드백을 학교에 실제로 제출했다"고 5월 25일 트윗에 적었다. "딸을 혼내야 할지 아니면 잘했다고 아이스크림을 사줘야 할지 고민이다."
My daughter actually submitted this feedback at school. Not sure if I should ground her or buy her ice cream... pic.twitter.com/4v8Gjb9riv
— Mason Cross (@MasonCrossBooks) May 25, 2017
선생님의 고칠점에 대한 소녀의 답은 다음과 같다.
나쁜 짓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연좌제를 적용하는 것은 불공평하므로 사용하면 안 된다. 그런 행위는 1949년 제네바협약으로 전쟁 범죄라고 정의된 바 있다.
보통 당찬 소녀가 아니다.
공유된 지 24시간도 안 되어 이 트윗엔 11만 개의 리트윗과 40만 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크로스의 팔로워들은 딸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게 당연하다는 격려의 댓글을 달았다.
@calamur@MasonCrossBooks I'm game to crowdfund her entire year's ice cream needs tbh.
— Peglet (@PedestrianPoet) May 25, 2017
캡션: 이 아이를 위해 1년 어치의 아이스크림 살 돈을 크라우드펀딩 할 의향이 있다.
@MasonCrossBooks@peterwsinger Why would you ground her for speaking her mind — and frankly I agree.
— Ron Miller (@ron_miller) May 25, 2017
캡션: 딸을 왜 혼내요? 댁의 딸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MasonCrossBooks@AbiWilks Serious question - why would you ground her? Teacher asked for feedback, she gave it. Can't see even theoretically what's punishable here?
— Karin Robinson (@karinjr) May 25, 2017
캡션: 이건 농담이 아니다. 왜 그 아이를 혼내야 하나? 선생님이 피드백을 달라고 했고 아이는 피드백을 한 거다. 이론적으로도 혼낼 사유가 전혀 안 된다.
@MasonCrossBooks@newgirlbianca Ice cream ..how old?
— Brian Sidhu (@funsterr) May 25, 2017
캡션: 아이스크림? 아이가 몇 살이죠?
크로스는 추가 트윗에 딸이 선생님을 "매우 훌륭"하게 생각한다며 오해가 없기를 바랐다. 그는 또 딸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 사진을 증거로 올리면서 "다수의 뜻을 반영했다."라고 적었다.
I should clarify that she thinks her teacher is awesome - it's just this aspect of the educational justice system she has an issue with.
— Mason Cross (@MasonCrossBooks) May 25, 2017
캡션: 오해가 있을까 봐 적는데, 딸은 자기 선생님을 매우 훌륭하게 여긴다. 단지 [연좌제] 부분이 교육적으로 문제라고 한 거다.
There does seem to be a broad consensus around ice cream
— Mason Cross (@MasonCrossBooks) May 25, 2017
캡션: 아이스크림이 대세인 것 같다.
The people have spoken. pic.twitter.com/lW2n3sd7Nq
— Mason Cross (@MasonCrossBooks) May 25, 2017
캡션: "다수의 뜻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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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