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청와대 고양이 찡찡이의 사진을 올렸는데, 반응이 뜨겁다.
그중 특히 부러움을 산 모습은 찡찡이가 문대통령의 턱에 이마를 비비는 부분이다.
트위터의 반응도 뜨겁다.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 찡찡이 ㅋㅋ 대통령한테 화장실청소를 시킨닼ㅋㅋㅋㅋ pic.twitter.com/kxFf2jH62c
— 달나라 시민 권지형???? (@drmaengyi) May 27, 2017
찡찡이가 사용한 화장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대략 4만 원대인 찡찡이의 고양이 화장실을 가지고 비싸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그러고보면 찡찡이 화장실 가격 나왔을때 예전에 고양이 키워본 경험이 있는 내 입장에서는 '저런 기능식 화장실이 6만원밖에 안 해? 싸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걸 비싸다고 욕하는 사람들은 고양이를 키워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겠지...
— 소비에트 곰 (@Kiz_Kami) May 28, 2017
ㅠㅠㅠㅠㅠㅠ찡찡이 미모 봐ㅠㅠㅠ
— 반동결 넋 (@troye_soul) May 27, 2017
문대통령은 해당 트윗에서 찡찡이의 입성으로 이산가족이 다 모였다며 자신과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찡찡이에 이어 마루도 양산 집에서 데려왔습니다. 이산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찡찡이는 아직 장소가 낯설어 바깥 출입을 잘 못합니다. 대신 내가 TV 뉴스를 볼 때면 착 달라붙어 떨어지려하지 않습니다."
찡찡이에 이어 마루도 양산 집에서 데려왔습니다. 이산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찡찡이는 아직 장소가 낯설어 바깥 출입을 잘 못합니다. 대신 내가 TV 뉴스를 볼 때면 착 달라붙어 떨어지려하지 않습니다. pic.twitter.com/z6kSnRcX86
— 문재인 (@moonriver365) May 27,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