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자신의 입장에서는 감동적이라고 한 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의 '아빠 본색'에서 문희준은 아내 소율과 겪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문희준의 아내이자 크레용팝 멤버인 소율은 지난 5월 12일에 출산한 바 있다. 그러니 문희준의 말대로 '얼마 전'이라면 소율이 만삭인 상황.
이를 두고 트위터에서는 비난이 이어졌다. 골자는 설거지를 안 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눈물 닦지 말고 가서 접시나 닦아."
문희준 존나 방송 나와서 착한 척만 다 하고 진짜
어린나이에 임신하고 설거지하고 몸변화에 적응 못해서 힘들어하는 아내 알고 있으면
눈물 닦지 말고 가서 접시나 닦어
힘들어하는거 안다면서 설거지 지가 할려고 안하네
— 반숙노른자???? (@YOURHOPE_218) May 25, 2017
"눈물이 핑 돌게 아니라 설거지를 해야지."
문희준 진짜 답없다.....어쩌냐......
원래부터 보수적인 사람인건 알고있었지만 ㅋㅋㅋㅋㅋ 만삭인 아내한테 어떻게 설거지를.....
아내 설거지하는모습에 눈물이 핑돌게 아니라 니가 설거지를 해야지
진짜 콘서트 티켓값 환불받고싶다
— 롱✨ (@jiny_kies) May 25, 2017
이어 문희준은 "(아내가) 본인의 몸이 바뀌는 거에 대한 스트레스를 엄청 받더라. 임신하고 갑자기 배가 나오고, 살도 20kg 정도 찌니까 적응을 못 하더라"라고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