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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의자'를 구매한 여성이 실제로 받은 물건의 정체

미국 버지니아 주에 사는 25세 블레이크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마련했다.

블레이크는 최근 집안을 꾸밀 가구를 구매하려 '아마존'에 접속했다. 그는 "온라인 쇼핑을 할 때면 필요 없는 걸 잔뜩 사곤 한다"며 평소 버릇을 버즈피드에 공개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책상을 사려고 아마존에 들어갔는데, 화면에 뜬 투명 의자까지 사기로 했다.

투명 의자를 클릭했을 때, 구매 리뷰나 설명은 찾을 수 없었다. 그래도 5달러(한화 5,500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깊이 생각하지 않고 이 의자를 카트에 담았다.

그리고 얼마 후, 블레이크가 아마존에서 구매한 물건들이 큰 상자에 담겨 배송됐다. 상자를 받아 본 블레이크는 "당연히 의자가 분리된 채로 배송"된 줄 알았다고 한다. 메트로에 따르면, 그렇게 상자 속 물건을 하나씩 꺼내던 그는 바닥까지 다다르자 폭소할 수밖에 없었다. 평범한 의자인 줄 알았던 이 투명 의자의 크기가 '손바닥'만 했던 것.

이에 블레이크는 버즈피드에 "이건 전적으로 내 잘못이다. 설명이 제대로 쓰여 있었는데, 내가 제대로 읽지 않았을 뿐이다. 이게 바로 아마존에서 물건을 살 때 설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h/t Buzz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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