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유저 제일린은 얼마 전 남자친구인 자마커스에게 선물을 받았다. 보라색 꽃다발이었다.
제일린은 꽃다발 선물에 감동한 것도 잠시, 꽃의 정체를 알고 폭소할 수밖에 없었다. '적양배추'로 보이는 채소였기 때문이다.
My boyfriend brought me this thinking it was a flower but it's lettuce ???????????????????????????????? pic.twitter.com/jLu7GKxWN9
— jay ???? (@JayJailyn) May 22, 2017
남자친구가 꽃인 줄 알고 가져다준 이건 양배추다 ????????????????????????????????
매셔블은 이 '꽃'이 자줏빛 케일인 것 같다고 추정했다.
제일린은 "자고 있던 중 남자친구가 창문을 두드려 잠에서 깼다. 문을 열어보니 남자친구는 큰 미소를 지으며 손에 양배추를 쥐고 있었다. 웃을 수밖에 없었다. 고마워서 그를 안고 키스해줬다. 남자친구는 내가 얘기해줄 때까지 이게 양배추인지 몰랐다고 말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재 이 사진은 15만 개에 가까운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