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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놀라게 한 트뤼도의 모습에 포토샵을 더했다

  • 김태성
  • 입력 2017.05.24 10:15
  • 수정 2017.05.24 10:19

지난 금요일, 벤쿠버에서 조깅을 하던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가 그렇지 않아도 어색한 고등학교 졸업 파티를 포토밤하여 학생들을 더 어색하게 만드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에 레딧이 보복 조치에 나섰다. 트뤼도가 포토밤한 사진을 '포토샵 대항전(Photoshop Battle)'의 주제로 삼은 거다.

레딧의 '포토샵 대항전'은 사용자들이 사진을 마음대로 조작하여 공유하는 소셜미디어 장을 뜻한다.

자기들의 파티 사진을 캐나다 총리가 지나가다 망쳤다는 사실을 학생들이 깨달은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가 포토샵의 주제였다.

캡션: 내가 뛰고 토미도 뛰고 보스(트뤼도)도 뛴다.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뛰는지를 기록하는 프로젝트의 일부다. 때론 멋진 경치 사진일 수도 있지만, 때론 아무 생각 없는 졸업생들을 지나치는 사진일 수도 있다(반은 누가 지나가는지를 깨달은 것 같고 나머지 반은 나를 주목하느라 몰랐던 갓 같다). 아무튼, 기억에 오래 남을 순간이었다. 누가 지나갔는지 깨닫고 놀라는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다.

레딧에서 가장 인기 높은 포토샵 사진을 아래 모아봤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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