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불청' 천방지축 대장 서정희 "나를 내려놓았다" [종합]

'불청' 서정희가 쾌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서정희가 출연했다. 서정희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급기야 "나 여기서 살고 싶다"며 턴을 하면서 소녀처럼 좋아했다.

서정희는 "사실 굉장히 많이 업됐다. 속에서 막 터져나와서 절제가 더 힘들었다. 그냥 볼때마다 소리가 나와서 목이 다 쉬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연신 "악!" "악!"이라고 소리치며 뛰어다녔다.

울릉도를 도는 모노레일을 타던 서정희는 "저거 너무 재미있다"며 신나했다. 그는 "세 번만 더 타고 갈래"라며 천방지축의 매력을 뽐냈다.

서정희가 숙소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했다고 샤워하고 싶다고 했다. 김광규는 놀라며 "누님, 이곳은 그런 곳이 아니라고 아까 이야기 했잖아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서정희는 후배인 남자 멤버들에게 먼저 악수를 하며 호탕하게 인사했다. 또, 멤버들에게 민증을 보여줬다. 나이 서열 1위 서정희 앞에서 모두 겸손해졌다. 김국진과 김완선 등의 멤버들은 "정말 최고 동안이다"고 말했다. 별명을 묻는 질문에 '대장'이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큰가방 4개와 작은가방 2개를 가지고 왔다. 멤버들은 가방 안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했다. 열어 보니 고기부터 그림그리는 도구, 그릇, 냄비, 각종 요리재료 등이 있었다. "짐싸는데만 이틀이 걸렸다"며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서정희의 첫 단체여행이었다. "나이는 먹었지만, 단체 생활을 별로 안 해봤다"며 "사람들과 소통도 안 해봤다. 같이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남녀가 합숙한다는 것 자체가 없었다. 내려놓은 것이다. 그래서 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일몰도 처음이었다. 제작진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도착한지 하루 만에 "너무 많은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저녁이 됐고 멤버들은 홍합밥과 오징어 내장탕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서정희가 스튜를 담기 위해 가져온 그릇을 꺼내 내장탕을 담았다. 강수지는 "그릇이 좋으니까 더 좋다"고 말했다. 2차로 서정희는 완벽하게 플레이팅된 와인 파티를 준비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 #연예 #엔터테인먼트 #예능 #서정희 #불청 #불타는청춘 #강수지 #김국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