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멜라니아 트럼프는 남편 도널드의 손끝도 건드리고 싶지 않은 눈치였다.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은 첫 해외 순방 3일째 되는 날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 내렸다. 그런데 멜라니아는 트럼프가 뻗은 손을 가차 없이 뿌리친다. 반면에 옆에 함께 걷는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부부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세계를 놀라게 한 이 "역대급 무안" 순간을 동영상에 포착했다 .
LOL! Melania in Tel Aviv is as MISERABLE, as Melania in the U.S. Watch her push away the CREEP's hand. PRICELESS????????????This guy is DISGUSTING! pic.twitter.com/lhR1JdTi1m
— Voice of Reason (@raggapegs) May 22, 2017
캡션: LOL! 텔아비브에 도착한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에서만큼 화가 난 듯. 저 이상한 인간의 손을 물리치는 것 좀 봐. 정말로 최고야. 정말로 끔찍한 인간이야.
이번 일에 대해 트위터가 야단이다.
@raggapegs Damn!!!! Melania pulled her hand away Again pic.twitter.com/eslxE9G100
— Pwhammy (@Pwhammy2) May 22, 2017
캡션: 정말!? 멜라니아가 손을 또 뿌리쳤네.
He only tried to hold her hand after he saw Bibi and his wife holding hands. He was like, "Wait, is this how humans act? Melania!" https://t.co/pMLwbbNQj4
— Kara Calavera (@KaraCalavera) May 22, 2017
캡션: 트럼프는 네타냐후와 아내가 손잡고 있는 걸 본 후에야 자기 아내의 손을 잡으려고 했다. "멜라니아, 인간은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묻는 듯이 말이다.
@pjcobbrocks5@raggapegspic.twitter.com/Be9YsJa1Nv
— Steven Zaczkowski (@RuggerTex5) May 22, 2017
멜라니아가 트럼프의 손을 뿌리친 게 아니라(일부에서는 때렸다고도 하지만) 트럼프가 도로 손을 치웠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No, Melania didn't slap his hand away. He withdrew the offered hand as she was clearly reaching for it. Let's don't be silly.
— Abbie Nonamous (@Abbie_Nonamous) May 22, 2017
캡션: 멜라니아가 트럼프의 손을 때린 게 아니다. 그녀가 트럼프의 손을 잡으려는 순간, 트럼프가 손을 도로 치우는 게 보인다. 그러니 말도 안 되는 추측 하지 마라.
사실 판정은 독자에게 맡기겠슴.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